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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주의 신림역 칼부림 사고 범인에 대한 글이 두달 전 게시글에 먼저 올라왔었다?! 21일 서울 관악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경 "신림역 4번 출구 인근 상가 골목 등지에서 누군가 사람을 찌르고 도망간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건으로 흉기에 찔린 20대 남성은 숨졌고 3명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합니다. 이 중 한 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으며, 피해자 4명은 모두 남성이다. 한 매체에서는 가해자에 대해 폭력 등 전과 17범 30대 남성이라고 특정했으나 가해자의 전과 유무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 없습니다. 경찰 측 관계자는 "피의자와 피해자들의 관계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으며 CCTV 등을 토대로 범행 동기와 피해자와 관계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경찰 측은 가해자 A씨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는 일반 시민들이.. 2023. 7. 21.
BTS 진, 브라질 강도로부터 팬을 구해 화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의 사진을 휴대전화에 부착해 놓은 브라질의 한 여성이 해당 사진 덕분에 강도에게 벗어난 사연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3년 7월 19일 브라질 언론 RIC Mais에 따르면 브라질 파라나에 거주하는 21세 여성 나탈리는 이달 초 버스 정류장에서 강도를 만났습니다. 나탈리는 "내 휴대전화를 빼앗은 강도가 휴대전화를 살펴보다가 기기 뒷면에 부착된 사진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BTS의 팬인 나탈리는 군복무 중인 진의 사진을 휴대전화 뒷면에 붙여놓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본 강도는 곧 나탈리에게 휴대전화를 돌려 준 뒤 도망갔는데 이에 나탈리는 "강도가 '남자친구가 군인이니 훔치면 큰일날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참으로 방탄소년단 진.. 2023. 7. 19.
오송역 지하차도 물난리 참사에도 많은 사람들을 구조한 영웅들이 있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여러 목숨을 구한 의인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2023년 7월 17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현재까지 1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지하차도 내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쯤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갑작스럽게 유입된 강물로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물에 침수되었습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한 궁평 제2지하차도는 미호강과 수백 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입니다. 사고 4시간여 전 미호천교 주변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으나 관계기관이 도로 통제와 제방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원인은 인재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 2023. 7. 18.
어린이 보호구역 초등학생 딸 사망사고로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끝까지 사고 재발생을 막기 위해 싸우는 아버지 “예서를 살려주시면 제가 무기징역을 살겠습니다. 제가 사형받아도 됩니다.” 등굣길에 나섰다 대형 화물에 치어 숨진 10살 황예서 양의 아버지가 직접 재판부에 전한 말입니다. 생때같은 딸을 잃고 매일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예서 아빠 황씨는 딸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이것뿐이라며 힘겹게 법정에 나섰는데요. 지난 4월 부산 영도구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1.7톤 화물을 떨어뜨려 예서 양을 숨지게 한 어망제조업체 관계자들에 대한 두 번째 재판이 어제(17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앞선 재판에서 검찰은 예서 양 유족을 증인으로 신청했는데요. 황씨가 직접 증인으로 나서 검찰 신문을 받았습니다. 예서 아빠는 사고 경위를 아느냐고 묻는 검찰의 질문에 참았던 눈물을 보이고야 말았는데요. 예서 양 아버지 황씨는 .. 2023.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