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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의 사진을 휴대전화에 부착해 놓은 브라질의 한 여성이 해당 사진 덕분에 강도에게 벗어난 사연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3년 7월 19일 브라질 언론 RIC Mais에 따르면 브라질 파라나에 거주하는 21세 여성 나탈리는 이달 초 버스 정류장에서 강도를 만났습니다. 나탈리는 "내 휴대전화를 빼앗은 강도가 휴대전화를 살펴보다가 기기 뒷면에 부착된 사진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BTS의 팬인 나탈리는 군복무 중인 진의 사진을 휴대전화 뒷면에 붙여놓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본 강도는 곧 나탈리에게 휴대전화를 돌려 준 뒤 도망갔는데 이에 나탈리는 "강도가 '남자친구가 군인이니 훔치면 큰일날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참으로 방탄소년단 진의 사진이 부적같은 역할을 해준 셈으로 보입니다. 팬클럽 아미가 더욱더 자랑스러워지는 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2022년 12월 13일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군에 입대했습니다. 현재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 중이며 최근 특급전사가 돼 상병으로 조기진급하기도 했습니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로 1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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