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드디어 마지막
최종화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15회차 엔딩에서
진도준, 윤현우의 만남에서 저는 소름이 돋았습니다.
서민영 검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차를 타고가던
진도준은 트럭 한대가 도로에서 대기중인걸 같이 기다리다
덤프트럭의 추돌사고로 현재 목숨을 잃는 것인지 사는 것인지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들어놓고 예고편도 보여주지 않고
끝났습니다.
그 와중에 충격적인건 진도준의 사고 원인에
윤현우가 개입되어 있을 가능성을 주는 마지막
엔딩씬이었습니다.
결국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 만다는 진리의
복선인건지 궁금해졌습니다.
15화 중간에서도 진도준과 윤현우의 우연하게
만나 던지는 진도준의 독백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부를 상습받은 나(진도준)와 가난을 대물림받은 너(윤현우)
참 생각이 많아지는 대사입니다.
우리나라는 1945년 광복이후 자본주의 노선을 선택하였습니다.
그 이후 참 짧은 기간에 우리 윗 세대분들의
피,땀, 눈물의 노력으로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뤄냈고
이제는 경제뿐만아니라 정보통신, k팝같은 문화적인부분에서도
세계적인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대단한 일임에도 마냥 웃을수만은 없는 현실이
또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누구는 그렇게 얘기합니다.
"돈만 많으면 참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다"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어디를 가도 그렇겠지만 유독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이런 부분은 너무나 와닿는 얘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얘기는 돈이 많이 없는 사람에게는 참 각박하고
하고 싶은 걸 하지 못하고 남에게 아쉬운 얘기를 듣기도 하고 하기도
해야하는 행복을 추구할 수 없는 나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금수저, 흙수저라는 얘기가 나오고 부의 상속, 가난의 대물림
이런 얘기들이 흔하디 흔하게 들리며 비혼, 저출산 이런
부분들은 결국 헬조선이라는 말까지 만들어내며 물질
만능주의적 사고가 팽배해졌습니다.
그러면 이런 대한민국의 미래는?
이건 따로 한번 생각해봐야할 주제인 것같습니다
다시 재벌집 막내아들로 돌아와서
마지막화 결말에 대한 예상 의견들이 많습니다.
원작 웹소설의 결말을 그대로 따라갈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결말을 맺을 것인지 많은 시청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많은 의견 중 한 의견은
윤현우(죽음)-> 진도준(죽음)-> 다시 윤현우로
가서 이야기를 끝맺을 것으로 보는 의견
진도준이 죽지 않고 살아 있으며 윤현우와 콤비로
결말을 맺을 것으로 보는 의견도 있습니다.
과연 송중기는 극중 윤현우와 진도준을 죽이려는
범인을 찾고 순양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어떤 결말을 맞이하든 JTBC의 야심 웹소설 원작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출연한
출연진들의 신들린 연기력과 빠른 스토리라인
전개 그리고 화제작이라는 반증은 역시
시청률에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회 전 15화의 시청률은 25%입니다.
마지막화 시청률은 그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
되며 JTBC 역대 시청률 1위 부부의 세계의 아성
을 과연 넘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이미 2위 SKY캐슬 23.8%는 넘어섰으니
2022년 최고의 드라마가 아니었나 감히 예상해
봅니다.
다시 한번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진들과 멋진
스토리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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