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가
김은숙작가의 드라마 "더 글로리"가 2년 만에 넷플릭스에서 출시되었다. 김은숙작가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2004년 '파리의 연인'부터 2008년 '온에어', 2010년 '시크릿가든', 2012년 '신사의 품격' , 2016년 '태양의 후예', '도깨비'를 집필하였고 2018년도 tvn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2020년 '더킹'까지 많은 흥행 드라마를 집필하였다.
2. 줄거리
이번에 나온 넷플릭스의 '더 글로리'는 학창 시절 괴롭힘으로 몸도영혼도 모두 부서져 버린 한 소녀가 성인이 되어 자신을 괴롭힌 친구들을 찾아가 치밀하고 철저하게 복수를 하게 된다는 내용의 드라마이다.
3. 흥행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에 12월 30일 공개되었습니다. 공개 3일 만에 23년 1월 1일 넷플릭스 글로벌 5위를 차지했고 공개 5일 만인 1월 4일 기준, 2,541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6위, 비영어권 3위를 차지했다. 1월 6일 기준으로 넷플리스 글로벌 순위가 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상승하였다.
3. 등장인물
- 문동은 (배우 송혜교)
"추락할 너를 위해 타락할 나를 위해"
건축가를 꿈꾸던 한 소녀가 가난하다는 이유로 집단 괴롭힘과 학교폭력으로 결국 자퇴하였고 몸과 마음이 모두 가루처럼 부서져 내리는 시간을 참고 버티어 결국은 교사가 되어 돌아온다. 치밀하고 철저하게 준비하여 학교폭력 가해자와 방관자들에게 복수를 계획한다.
-주여정(배우 이도현)
"할게요 망나니. 그거들 중 누구부터 죽여줄까요?"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것 같지만 그 속에는 또 사연이 있는 성형외과 개업의. 문동은의 왕자이기보다는 망나니가 되어줄 것 결심한다.
- 박연진(배우 임지연)
"진심어린 사과, 뭐 그런 거 받자고 이러는 거 아니지?"
기상캐스터이자 인플루언서, 학창시절 문동은의 학교폭력 가해 주동자이다. 재력적으로도 모든 걸 다 가진 여자이지만 학창 시절의 과오로 인해 문동은의 복수로부터 자신의 것들을 지키기 위해 맞선다.
- 강연남(배우 염혜란)
"같은 편 먹고 싶어요. 죽여줘요"
집안의 남편에게서 폭력을 당하는 피해자. 아이를 지키기 위해 멈추지 않는 가정폭력을 끊기 위해 문동은을 돕기로 한다.
- 전재준(배우 박성훈)
"막기엔 늦었고, 피할 수도 없겠고, 다 당해야 끝나는 건가?"
박연진과 함께 문동은을 괴롭혀온 주동자. 집안의 재력을 믿고 안하무인인 인물.
-하도영(배우 정성일)
"일부러 접근한 겁니까? 나한테?"
박연진의 남편, "재평건설"의 대표. 문동은의 덫에 걸려 가정의 행복을 위협받는 상황에 처한다. 그는 누구의 편일까?
-이사라(배우 김히어라)
"난 너한테 한 짓 다 회개하고 구원받았어"
고등학교 시절 문동은에게 끔찍한 학교 폭력을 가한 가해자 5인 중 1명이다. 교회 목사의 딸이면서 화가로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어 연진 패거리 내에서 서열 3위로 혜정, 명오와 달리 무시를 당하지는 않는다.
-최혜정(배우 차주영)
"그떄 우리 다 너무 어렸잖아 실수하면서 크는 거잖아"
고등학교 시절 문동은을 괴롭히던 5인 중 1인이다. 세탁소집의 딸로 현재는 항공사의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5인 중 서열은 4위로 바로 위 서열 사라와도 재력차이가 많이 나며, 5인 중 서열 4위로 괴롭히는 대상이 없으면 연진과 사라의 빵셔틀을 했으며 커서도 쇼핑 매장 직원들과 승무원 후배들을 괴롭히는 등 지속적으로 자신의 열등감은 숨기고 우월함을 드러내고 싶어 하는 인물.
-손명오(배우 김건우)
"밤이고 낮이고 짖어줄게 먹지도 자지도 못하게 해줄게"
동은을 괴롭히던 가해자 5인 중 서열 5위이다. 가난한 집안환경에서 연진, 재준 등 패거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 주로 시키는 일들을 해오던 행동대장이다. 학창 시절 괴롭힘 중 폭력은 손명오를 통해 대부분 이뤄졌다. 성인이 돼서도 자리 잡지 못하고 심부름 대행일을 하며 연진, 재준 등에게 무시를 당하며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다. 동은을 만나고 동은의 솔깃한 제안에 동은의 손을 잡지만 오래가지 못해 죽임을 당한다. 범인은 초록색 구두를 신고 있는 여자였는데 과연 누가 그 범인인지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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